#355(07/17/21) “백부장의 믿음”

romanofficerfaith

예수님은 어떤 사람들의 믿음은 적다고 책망하시고, 어떤 사람의 믿음은 좋다고 칭찬하시는 것을 성경에서 발견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먹을 것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자들과 환경에 두려워 떠는 자들을 믿음이 적은 자들아!”하면서 예수님은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8장에 보면 믿음이 크게 인정받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사람은 유대인도 아닌 이방 사람인 백부장이었습니다. 그의 믿음이 어떠하였길래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는지는 가지로 생각해 있습니다.


첫째, 백부장은 겸손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 가셨을 , 백부장이 간청합니다. “ 하인을 고쳐 주소서!”(6)하고 말이죠. 그래서 예수님은 백부장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셨습니다. 백부장은 주여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8절상)하며 예수님의 걸음을 만류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겸손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당시 로마병사 100명을 거느린 군대장교로서 거만할 수도 있음에도 예수님을 극진히 높이고 자신을 지극히 낮추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하나님을 좌지우지 하려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크신 하나님을 말이죠. 실재로 임재하시는 창조주되시고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말과 자세와 행동을 백부장을 통해서 배울 있습니다.


둘째, 백부장은 말씀만 의지하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겸손한 백부장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8절하) 백부장 자신도 부하를 명령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는데, 예수님께서도 번거롭게 오실 필요없이 말씀 마디면 충분하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건강한 믿음의 자세입니다. 오늘날 성도의 믿음 생활에도 본이 되는 자세입니다. “주님, 말씀만 하시옵소서,”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말씀 그대로 하겠습니다등과 같은 믿음의 자세를 백부장의 믿음을 통해 배울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삶의 기본적인 마음 자세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말씀에서 벗어난 생각은 뿐입니다.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때론 이해가 되지 않아도 겸손히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고 나갈 몸과 마음과 영이 아픈 자들을 단번에 일으키는 능력의 말씀임을 체험하게 믿습니다. 그것이 백부장의 믿음이었고 오늘 날도 유효한 칭찬받는 믿음입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