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7/04/20) “버티기”

taekwon

최근에 신문에서 막노동하는 노태권씨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난독증이 있는 그는 중졸입니다. 중학생인 아들이 어버이 날에 우리 아빠는 무식하고 없는 막노동꾼이다라고 카드를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40 중반에 아내의 도움으로 한글을 그는 공부에 도전해서 수능 모의고사를 만점 받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빠져 간신히 중학교를 졸업한 자녀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함께 걷고, 5분씩 집중 시간을 늘려서 결국 아들을 모두 서울대에 진학시켰습니다. 그리고 목적을 이룰 때까지 버텨야 한다 마음을 전하기 위해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인생의 목적을 정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목적을 이루는 것은 어렵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버티기입니다. 공부하는 뿐만 아니라, 직장, 가정, 그리고 사역에서 어떤 목적을 이루는 것은 마음과 몸이 힘들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버티기입니다. 인내 또는 참는 것입니다. 만일 버티는 과정에서 내가 하지 않았던 일이나 쓰지 않았던 근육을 쓰면 힘들 있습니다. 며칠 전에 아들 문짝과 창틀, 그리고 천정 일부를 페인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정을 보기 위해 머리를 뒤로 치고, 팔을 높이 들어서 색칠을 하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을 썼기 때문입니다. 만일 버티지 않았다면 색칠을 끝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좋고 선한 목적은 누구나 생각하고 꿈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기 까지 버티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구원의 목적을 위해 땅에 오셨습니다. 거룩한 목적을 이루는 길은 가시밭 , 고난의 , 그리고 조롱받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써 처음 가신 길이었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인간을 누구보다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의 배신조차도 알고 계셨습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구원의 목적을 위해서 사역 가운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 십자가에 달리신 순간까지도 참고 버티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도 고난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복음을 나누는 자로서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목적 가운데 각자의 고난이 있을 있습니다. 고난은 선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이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고난이요, 하늘 상급이 넘치는 고난이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믿음 안에서 버티기라고 생각합니다.

(12:13) “ 너희가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