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6/13/20) “쓰면 쓸수록”

running

최근에 2 마일 달리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근력 운동도 중요하지만 호기성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오랜만에 트랙에서 달려보니 많이 뛰지도 않았는데 숨이 턱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직선코스에서는 뛰고, 곡선코스에서는 걷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달리기 하는 것은 할만 했습니다. 4일정도 반복해서 동일한 패턴으로 달리기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같은 패턴으로 달리려고 하다가 뛸만해서 곡선코스에서도 뛰었습니다. 그렇게 바퀴를 돌았는데도 괜찮아서 바퀴를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곡선코스에서 다시 걸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바퀴씩 번을 달렸는데 몸이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목표하는 시간은 도달하지 못했지만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다음 번에는 3바퀴씩 도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퀴씩 점차 늘려가서 6바퀴를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몸의 폐활량이 어느새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몸은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무리해서 쓰면 안되겠지만요. 하지만 나의 한계에서 조금씩 늘려 나가면 몸은 적응해 나가며 기능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달리기를 통해서 느낄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가만히 있고 뒤로 쳐지는 것을 권하지 않는 같습니다. 대신에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열매를 맺고, 경주를 하고, 그리고 선한 싸움을 하라고 합니다. 특히, 믿음의 경주는 그렇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어쩌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나의 옛사람과의 싸움입니다. 나의 옛사람이 추구했던 죄성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때론 힘이 부칩니다. 실망도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영적 싸움인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나의 다른 모습을 보게 믿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나의 죄성들이 이상 나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가뿐해 집니다.  영적인 즐거움이 나를 지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지경과 높이도 점점 나아질 있습니다. 영적인 달리기도 영적인 근육을 쓰면 쓸수록 좋다는 것이지요. 영적인 경주, 싸움의 목표는 피를 흘릴 정도의 치열한 영적 싸움일 것을 성경은 말합니다(12:4). 목표를 잃지 않고 영적인 믿음의 경주를 계속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주님 만날 때까지 말이죠.


(12: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